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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영국 국립현대미술관 '테이트모던'과 함께 한국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 작가의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미술관과 회사 측이 지난 1월 맺은 장기 파트너십에 의한 것으로, '비디오 아트' 창시자 백남준의 작업 인생 40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주제별 핵심 작품 1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백남준의 예술 철학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기술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는 현대차 철학 '모던 프리미엄(Modern Premium)'과 상통하는 점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대차 홍보실은 "유럽 최대의 현대미술관 테이트모던에서 한국의 미디어 아트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여러 분야와 협력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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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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