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소, ‘사랑주파수 37.2’ 출연…단기 연애녀 심리 표현

입력 2014-11-03 21:00  


[김예나 기자] 배우 최윤소가 ‘사랑 주파수 37.2’ 출연을 확정지었다.

11월3일 최윤소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에 따르면 최윤소가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 이어 MBC에브리원 드라마 ‘사랑주파수 37.2’ 출연한다.

극중 최윤소는 매번 사랑의 유통기한 100일을 넘지 못하는 단기 연애녀 고동희 역을 맡았다. 그는 늘 짧은 연애로 끝이 나지만 그럼에도 사랑을 지키고 싶어 하는 인물의 심리를 세밀히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이에 대해 최윤소는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데 중점을 두고 분석 중이다”라며 “‘사랑주파수 37.2’를 통해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사랑주파수 37.2’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인 DJ캡틴(윤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 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 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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