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일본 로봇 도쿄대 응시 소식이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10월3일 일본의 한 매체는 “일본의 인공지능 로봇 도로보쿤이 최근 전국 대학입시 모의시험에서 도쿄대에 응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도로보쿤은 도쿄대 합격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국 581개 사립대 중 80%에 해당하는 472개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성적을 받았다.
이 로봇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모의시험에 응시했다. 영어, 국어, 수학2 과목, 세계사, 일본사, 물리 등 7과목의 합계 점수는 900점 만점에 386점으로 지난해 365점에 비해 21점 상승했다.
도로보쿤은 일본의 국립정보학연구소 등이 진행한 인공지능개발 프로젝트의 결과물 중 하나로 2011년 개발됐으며, 최종 목표는 도쿄대에 합격하는 것이다.
일본 로봇 도쿄대 응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 로봇 도쿄대 응시, 로봇이 시험이라니 신기하다” “일본 로봇 도쿄대 응시, 대학 합격할 수 있을까?” “일본 로봇 도쿄대 응시, 과학이 날로 발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로봇G’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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