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손가락 상태 악화 “수술은 안 돼”

입력 2014-11-04 23:25  


[연예팀]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이 수술을 거부했다.

11월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에서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이윤후(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의사는 이윤후의 손가락 상태를 관찰하며 “염증이 심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후는 “수술을 하라는 말이냐. 나는 첼리스트다. 신경 수술을 받으면 다신 첼로를 못 키게 될 지도 모른다. 약만 처방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그는 “견딜 거다. 견딜 수 있으니까 제발 약만 달라. 아직 꼭 하고 싶은 연주가 남아 있다”며 첼로 연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진짜 훈남이다”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제발 아프지 마요”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꼭 연주하게 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KBS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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