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윤소희, 강렬한 첫 등장 “3년 전 나도 죽었다”

입력 2014-11-0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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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비밀의 문’ 윤소희가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11월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는 3년 후 이선(이제훈)이 성인이 된 서지담(윤소희)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린 시절 당차던 지담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그저 기방에서 악기를 들고 연주하는 기녀가 된 것.

지담을 한눈에 알아본 이선은 반가워하며 “그간 어디서 지냈느냐”고 물었고, 지담은 “진실이 전부라 믿던 철부지 서지담은 3년 전 아버지를 놓치며 같이 죽었다”고 냉랭하게 답해 이선을 당황케 했다.

이어 “백성의 목숨이 적어도 자신의 목숨만큼은 귀해야 한다 강변하던 세자 저하 또한 이 세상 사람은 아닌가보다”며 “그렇지 않다면 노론 자제들과 이럴 리 없지 않느냐”고 말해 이선의 얼굴을 붉혔다.

‘비밀의 문’ 윤소희 첫 등장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밀의 문 윤소희, 인상적이었다” “비밀의 문 윤소희, 연기 변신 좋아” “비밀의 문 윤소희, 연기 잘하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SBS ‘비밀의 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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