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가 한 무대에 오른다.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거미 합동콘서트 ‘더 끌림(THE 끌림)’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콘서트는 국내 감성 보컬리스트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가 펼쳐낼 환상적인 하모니로 2014년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콘서트이자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브라이언과 거미 세 사람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각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만큼 이들이 어떤 하모니를 이뤄낼지 음악 팬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더 끌림’ 콘서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동콘서트는 타이틀이 가진 의미처럼 연인, 친구, 가족 등 사람에 대한 끌림부터 사물, 장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끌림까지 아울러 사람들을 위한 응원과 위로의 노래를 들려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이번 콘서트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기존 곡의 재해석, 세 사람의 환상적인 하모니 등 ‘따로 또 같이’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발라드, 댄스,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들의 음악적 역량과 개성이 담긴 개별 무대와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객석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짐작케 하고 있다.
합동콘서트를 앞두고 거미는 “오랜 친구이자 팬으로서 한 무대에 서게 돼 정말 반갑고 의미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무대와 객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거미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훈훈한 14년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깊은 울림의 음악으로 관객들을 끌어당길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콘서트 ‘더 끌림’은 이달 1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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