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YG 새 유닛 하이수현의 깜찍한 비주얼부터 걸그룹 마마무와 AOA의 농염한 자태까지. 걸그룹 대란이 예고된 11월, 각양각색 콘셉트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며 본격 활동에 나선 이들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이하이-이수현, ‘하이수현’ 결성…“우리는 달라요”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 YG 뉴 유닛 하이수현(HI SUHYUN) 데뷔 싱글 ‘나는 달라’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사진 속 이하이와 이수현은 각각 여성스럽고 발랄한 매력으로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서로 추구하는 음악 장르는 물론 음색과 보컬 스타일도 전혀 다른 두 사람. 이하이는 레트로 소울과 알앤비, 이수현은 포크 장르에 강하다. 또 이하이는 중저음톤의 소울풀한 목소리, 이수현은 청아하면서도 통통 튀는 상큼한 보컬을 자랑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멤버가 신곡 ‘나는 달라’에서 어떤 하모니를 이뤄낼지 가요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이 높아져 가고 있다. 11일 공개.
◆ AOA 2집 미니 앨범 수록곡 공개…“맛 좀 보세요”
캣우먼 콘셉트 컴백 소식을 알리며 연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AOA가 두 번째 미니 앨범 ‘사뿐사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식 홈페이지(http://www.fncent.com/aoa)를 통해 공개된 트랙별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타이틀곡 ‘사뿐사뿐’을 비롯해 ‘여자사용법’, ‘단둘이’ 등 수록곡 총 6곡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겨있다.
그간 코스튬 플레이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던 AOA가 ‘사뿐사뿐’을 통해 또 한 번의 판타지를 선사할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발매.
◆ 마마무, 여신으로 돌아오다
블링블링함으로 무장했다. 독특한 컬러와 패턴의 모즈룩으로 눈길을 끌었던 마마무가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깜짝 변신했다.
마마무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마무 컴백. 커밍순”이라는 글과 함께 컴백 티저 이미지를 게재한 것. 티저 속 멤버들은 비즈 장식이 수놓인 핑크 톤의 드레스를 입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 더불어 각종 액세서리와 반짝이는 네일아트 등으로 더욱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살려내고 있다.
기습 컴백 소식을 알린 마마무 새 앨범 콘셉트가 과연 여성스러운 우아함일지 혹은 반전 매력이 숨겨져 있을지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20일 컴백.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사진출처: 마마무 공식 페이스북, AOA ‘사뿐사뿐’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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