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 신곡 ‘눈물이 나’ 공개…애절한 보컬 ‘뭉클’

[김예나 기자] 그룹 포스트맨이 음원 시장에 또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11월6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포스트맨 새 디지털 싱글 ‘눈물이 나’ 음원이 공개됐다.

신곡 ‘눈물이 나’는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구구절절 풀어내는 한 남자의 스토리를 담은 노래로, 남자의 이별 후를 다뤘다. 특히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간절함과 두 번 다시 사랑을 하지 못할 것 같은 고통이 가사에 녹아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 옛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릴 때마다 눈물이 나오고 마는 남자의 상처가 호소력 짙은 포스트맨의 목소리로 더욱 절절하게 다가온다는 평이다.

이에 포스트맨 소속사 우분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눈물이 나’는 오로지 포스트맨을 위해 만들어진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그들의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곡이다”라며 “포스트맨 두 멤버 신지후, 김성태가 곡의 전반적인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음악적 색을 진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트맨은 ‘신촌을 못가’를 비롯해 ‘청소’, ‘커피한 잔 할까’, ‘고무신 거꾸로 신지마’, ‘술이 너보다 낫더라’ 등 생활 밀착형 단어들을 제목으로 한 애절한 발라드 넘버들을 발표해 큰 인기를 모아오고 있다. (사진제공: 우분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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