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성숙 열매라도 먹은 걸까. 부쩍 농익은 매력의 소년공화국과 에이핑크 그리고 갓세븐이 컴백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 소년공화국, 이제는 ‘진짜’ 남자다
그룹 소년공화국이 두 번째 미니앨범 ‘리얼토크(Real Talk)’ 이미지를 기습적으로 선보였다. 사진 속 소년공화국 멤버들은 늦가을에 어울리는 모던 클래식 수트와 베스트 등을 착용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이들은 시크함과 강렬한 눈빛으로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 분위기를 표현해내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소년공화국 멤버들의 섹시함까지 감도는 ‘진짜’ 남자의 모습이 여성 팬들의 마음을 ‘심쿵’ 시킨다.
‘판타지 3부작’의 완결판이 될 소년공화국 두 번째 미니앨범 ‘리얼토크’는 12일 전격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 에이핑크, 더 이상 ‘요정’만은 아니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순수함과 아련함의 아이콘이던 여섯 명의 에이핑크 멤버들은 티저 속에서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매치해 한층 세련된 매력을 뽐내며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재탄생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남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매력까지 더해지면서 에이핑크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평이다.
청순함을 벗고 도도함을 입은 에이핑크 5집 미니앨범 신곡은 17일 정오 공개된다.
◆ 갓세븐, 소년과 남자의 경계선에 서다
그룹 갓세븐(GOT7)이 정규 1집 ‘아이덴티파이(Identify)’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현실적 공간 속 신비로운 분위기의 갓세븐 멤버들 눈빛에서 비장함까지 엿볼 수 있다.
넘치는 에너지와 개성 강한 퍼포먼스로 ‘악동돌’이라 불리던 갓세븐. 특히 개별 티저 속 소년과 남자 사이 경계에 서 있는 듯 묘한 매력까지 자아내 더욱 이목을 끈다.
갓세븐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그들만의 색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은 갓세븐 정규 1집 ‘아이덴티파이’는 이달 18일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뮤직&해피트라이브,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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