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중학생 때 이발소 누나 몸 닿기만 해도…” 폭소

입력 2014-11-07 22:35  


[연예팀] ‘마녀사냥’ 신동엽이 중학생 시절 이발소 누나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1월7일 방송될 JTBC ‘마녀사냥’ 65회 녹화에서 신동엽은 ‘익숙한 게 좋아 어린 시절부터 가던 이발소에 아직까지 다니는 남자’의 이야기를 소개하다 중학생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신동엽은 “중학교 때 단골 이발소 누나가 떠오른다”며 “중학교 3학년 때였다. 이발소 누나가 머리를 감겨줄때면 팔에 누나의 몸이 살짝 닿기도 했다. 당시 내가 사춘기였기 때문에 그 느낌만으로 굉장히 설렜다”고 밝혔다.

이어 “누나의 몸이 팔에 닿을때면 온 신경이 팔에 쏠렸다. 계속 누나의 몸에 닿아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팔에 힘을 잔뜩 주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당시 이발소 누나의 감정에 이입해 결정적인 한 마디를 던지며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신동엽의 이발소 누나에 대한 추억은 오늘(7일) 오후 11시 JTBC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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