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태연 “쉽게 우승할까 걱정했는데 탈락, 반전이었다”

입력 2014-1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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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히든싱어3’ 태연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11월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 편으로 원조 가수들의 후일담이 공개됐다.

이날 태연은 “당시 ‘어떻게 해야 돼지?’라는 생각에 좀 놀랐다”며 “녹화 들어가기 전까지도 쉽게 우승할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너무 큰 반전이 있으니 탈락이라는 것이 그런 느낌이라는 것을 알았다. 속상하고 이런 것을 떠나서 좋은 게 많았다”고 밝혔다.

태연은 ‘히든싱어’ 시즌3에서 처음으로 탈락한 원조 가수였다. 그는 “어딜 가도 동료 분들이 ‘히든싱어’도 나왔었다고 말씀해주셨다”며 “그 정도로 알아봐주시고 인정해주시는 느낌이었다. 날 그만큼 따라해 주시고 들어주신 분들이 계셔서 도전해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히든싱어3’ 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히든싱어3’ 태연, 너무 빨리 떨어졌었지” “‘히든싱어3’ 태연 모창 도전자들 대박이었다” “‘히든싱어3’ 태연, 그 때 일찍 탈락해서 당황했겠다” “‘히든싱어3’ 태연, 쉽게 이길까봐 걱정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히든싱어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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