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하루, 생애 첫 시구…선수들 ‘딸바보 미소’

입력 2014-11-09 16:48  


[연예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가 야구요정으로 변신해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11월9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엄마한텐 비밀이야’ 특집으로 타블로, 이하루 부녀의 프로야구 시구 뒷이야기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루는 야구선수 삼촌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었다. 등에 하루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유니폼을 깜찍하게 차려 입은 하루는 등장부터 선수들의 마음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하루는 선수들의 필승을 위해 미리 준비한 비타민을 선물했다. 하루는 비타민 상자를 품에 안고, “이기면 좋겠어요”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고사리 손으로 일일이 비타민을 나눠줬고, 긴장감이 흐르는 더그아웃에 깜짝 등장한 하루의 모습에 선수들은 “예쁘다”를 연발하며, 딸 바보의 미소를 지었다.

또한 하루에게 온 마음을 빼앗긴 선수들은 앞다퉈 하루에게 원 포인트 시구 레슨을 자청했고, 선수들의 가르침에 실력이 일취월장한 하루는 완벽한 자세로 공을 던지는데 성공했다.

이어 하루는 마운드를 내려오며 애교스러운 표정으로 “어휴 (글러브가) 무거워서 참을 수가 없네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하루 홀릭’에 빠뜨렸다.

한편 아빠 타블로와 함께 생애 첫 시구에 나선 하루의 모습은 오늘(9일) 오후 4시50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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