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윤 기자] KOTRA(사장 오영호)와 국제의료 NGO 오프레이션 스마일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KOTRA에서 배우 하지원을 '오포레이션 스마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하지원이 스마트 티셔츠를 직접 만들고 있다. 하지원은 다양한 색깔의 색연필을 이용, 웃는 모양의 햇님을 그렸다. 하지원은 "소속사 식구들과 고민을 많이 했다. 또 내 별명이 '햇님'이라 이런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원은 이번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는 베트남지부 25주년 기념행사에 공식홍보대사로 참석한다.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최초, 아시아인으로서는 성룡에 이어 두 번째다 .
'오퍼레이션 스마일'은 선천적 구순구개열 등 안면기형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술을 해주는 국제비영리단체다. 베트남 설립 25주년을 맞아 서울대 의대 의료진을 포함, 전세계 5백여명 의료진을 초청해 오는 15일부터 한달 간 어린이 5천여명에게 무료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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