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진경, 박신혜 엄마役…이종석-박신혜 악연 연결고리

입력 2014-11-11 17:00  


[최주란 인턴기자] ‘피노키오’ 박신혜의 엄마 진경(송차옥)의 캐릭터가 공개됐다.

11월11일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극본 조수원) 측은 진경이 맡은 송차옥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송차옥은 극중 최인하(박신혜)의 어머니이자 레전드급 커리어를 지닌 MSC 보도국의 사회부장 겸 여성앵커다. 그는 남다른 뉴스 화면을 위해 조작과 과장뿐만 아니라 감정적 연출을 서슴지 않는다.

특히 송차옥은 드라마틱한 뉴스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음으로써 최달포(이종석)와 최인하가 악연으로 엮이게 되는 연결고리 역할로 극의 초반 사건에 깊게 관여되어 있는 인물이다. 이에 달포, 인하, 차옥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존재하는 지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번 주 첫 방송될 ‘피노키오’는 최인하와 그의 모친 송자옥 그리고 최달포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송차옥 역의 진경은 독기 충만한 뉴스 앵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향후 극을 이끌어 나가는 한 축이 될 것”이라며 “악연과 인연으로 연결된 최달포와 최인하의 가족이 어떻게 모이는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드라마다.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 아이에이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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