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미녀 한예슬의 레드립에 주목하라.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으로 재조명한 한예슬이 화제가 되면서 그의 메이크업도 주목받고있다. 특히 남편 최강준을 유혹하는 장면을 담은 3회차에서는 에지있는 립 컬러로 매혹적인 자태를 선보였다.
한예슬이 바른 핑크빛이 섞인 레드 컬러 립스틱은 덧바르는 횟수, 연출법에 따라 분위기가 살짝씩 달라진다고. 한예슬 전속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이바이봄 박선미 부원장에게 드라마 속 레드립 메이크업 연출팁에 대해 물었다.
뷰티노트.
<미녀의 탄생> 3회 명장면으로 본 한예슬 메이크업
# 주상욱(태희), 한예슬(사라)에게 레드 립스틱을 건네며
주상욱이 한예슬에게 레드 립스틱을 건네며 명대사를 남겼어요. “남자는 레드로 유혹해야해”라고. 그래서 정겨운(강준)을 유혹하기 위해 진한 핑크톤이 가미된 레드 컬러 틴트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11번 루쥬 구아슈를 발랐어요. 입술 전체에 모두 꽉 채워 확실한 컬러감을 표현했죠. 치크는 베이비돌 키스&블러쉬 2번을 살짝 터치한 후 손으로 그라데이션해 홍조를 띈 듯한 느낌을 줬어요. 주상욱의 눈동자가 흔들릴만하죠?
# 왕지혜(채연)의 만남 제안에 복수를 떠올린 한예슬(사라)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에 어우러지게 아이라인은 또렷하게 표현하고 핑크빛 레드 컬러 틴트로 입술에 포인트를 줘 세련된 느낌을 표현했어요. 깔끔하고 시크하게 연출했죠. 입술에는 똑같이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11번 루쥬 구아슈를 사용했는데 립글로스처럼 반짝이는 효과도 주더라구요. 입술 전체에 풀(Full)로 바르기 보다는 입술 중앙 부분에 발라 바깥쪽으로 그라데이션 해 과하지 않게 연출했어요.
# 정겨운(강준)과 드라이브, 그리고 호텔에 온 한예슬(사라)
준비부터 유혹까지를 담은 3회 스토리가 하루만에 일어난 일이라 메이크업에 큰 변화는 없었어요. 립 컬러도 특별히 바꾸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레드립을 고수했어요. 두근거리는 호텔 신에서도 자연스러운 레드립을 연출했죠. 발색력이 좋은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11번 루쥬 구아슈로 입술을 깨문듯한 느낌으로 틴트처럼 표현했어요.
한예슬의 레드 립스틱
미녀의 탄생 3회 시작부터 끝까지 한예슬(사라)이 바른 레드 립스틱은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11번 루쥬 구아슈. 입술 위 부드럽게 흐르는 리퀴드 타입의 포뮬라로 가볍고 끈적이지 않는 섬세한 필름이 입술을 감싸 안으며, 놀라운 광택과 선명한 컬러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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