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란 인턴기자] ‘힐러’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11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측은 KBS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화려한 도심 속 야경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올 블랙 의상에 모자를 눌러쓰고 비밀스럽게 등장한 지창욱(서정후)은 업계 최고 심부름꾼 힐러의 강렬한 등장을 예고했다. 특히 “힐러 만나러 오셨죠?”라는 대사는 ‘힐러’ 캐릭터에 대한 미스터리함을 한껏 발산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등장한 어두운 지하철 터널 장면에선 의문의 남자들에게 쫓기며 뛰고 있는 지창욱과 그들을 하나씩 제압하는 지창욱의 강렬한 액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이 장면은 지금껏 본 적 없었던 지창욱의 섹시하고 거친 남자 액션에 대한 기대감과 한국형 감성 블록버스터 드라마 ‘힐러’의 남다른 스케일을 느끼게 한다.
또한 똘끼충만 인터넷신문 기자 채영신 역의 박민영의 밝은 미소는 그녀의 생기발랄함을 돋보이게 한다. 모든 기자들이 선망하는 상위 1%의 스타 기자 김문호 역을 맡은 유지태의 모습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이 두 사람이 지창욱과 함께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힐러’는 메이저 방송사에 근무하는 스타 기자가 어느 날 알게 된 과거 사건의 진실로 인해 진실과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8일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힐러’ 티저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