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란 인턴기자] 배우 임수현이 ‘왕의 얼굴’에 캐스팅됐다.
11월12일 임수현의 소속사 스타랩 측에 따르면 임수현은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송월 역을 맡아 조윤희의 친구이자 조력자로 등장한다.
임수현이 맡은 송월 역은 뛰어난 재색과 도도함을 겸비한 기생으로, 극중 남장으로 위장한 여주인공 가희(조윤희)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면서 첫 만남을 갖는다. 이후 가희가 여자임을 알게 된 후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되는 것. 송월은 가희가 고난에 처할 때마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심전력으로 도움을 준다.
스타랩 측은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에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데뷔 후 쉼 없이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이지만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함께 한 여인 가희를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19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타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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