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령’ 홍수아, 시사회서 중국어 ‘술술’… 관심 폭발

입력 2014-11-12 20:00  


[김애은 인턴기자] 배우 홍수아가 오랜만에 모습을 비춰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영화 ‘원령’(감독 동지견)의 공식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여자 주인공 설련 역을 맡은 홍수아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시사회에서 홍수아는 수많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원어민 수준의 중국어 실력으로 답변을 이어나가 주목을 받았다. 앞서 홍수아는 중국드라마 ‘억만계승인’의 여주인공 육환아 역으로 중국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각종 CF를 섭렵하며 중국내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홍수아는 ‘원령’의 국내 개봉에 대해 “아직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도 개봉될 것 같다. 한국의 관객들이 극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셀프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홍수아는 현재 국내외 시장을 모두 염두에 두고 차기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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