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사랑주파수 37.2’가 전격 베일을 벗는다.
11월12일 MBC에브리원 새 수요드라마 ‘사랑주파수 37.2’(극본 박정희 신혜미, 연출 신승엽 박수철)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랑주파수 37.2’는 주파수를 훔쳐 불법으로 해적 방송을 하는 DJ 캡틴(윤건)에게 청취자들이 자신의 연애 고민 상담을 그리는 드라마다. 특히 실제 라디오 진행 경험이 있는 윤건이 DJ 캡틴 역을 맡아 부드러운 목소리와 극중 미스터리한 매력을 잘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사랑의 유통기한 100일을 넘지 못하는 완벽녀 고동희의 사연이 방송된다. 완벽하고 길고 긴 연애를 꿈꾸지만 정작 100일을 채 넘기지 못하는 초단기 연애만을 반복하는 고동희와 그의 마지막 사랑이 될 송준영 역은 각각 배우 최윤소와 윤진욱이 맡아 열연한다.
또 두 번째 사연으로는 순정남 강희태의 사연이 그려진다. 강희태 역을 맡은 배우 진현빈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의 심리를 실감나게 연기했고, 그의 앞에 나타난 묘령의 여인 정선희 역으로는 걸그룹 달샤벳 아영이 맡아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며 케미를 선사할 전망.
한편 미스터리한 매력을 가진 해적 주파수의 DJ 캡틴이 다양한 심리해석으로 풀어내는 옴니버스형식의 로맨스 드라마 ‘사랑주파수 37.2’는 오늘(12일) 오후 9시,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미디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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