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헬로! 이방인’ 강남과 광희 사이에 기싸움이 펼쳐졌다.
11월13일 방송될 MBC ‘헬로! 이방인’에서 김광규는 전주여행 일일 도우미로 광희를 섭외한다.
이날 녹화에서 광희는 첫 등장부터 이방인들의 프로필을 읊고 한 명, 한 명 살갑게 대하는 등 특유의 친화력으로 이방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한국의 연예인들이 낯선 이방인들은 광희의 이름을 ‘황광혜’로 발음하고 중국 사람으로 오해하는 등 인지도에서 굴욕을 맛봐야 했다.
특히 아이돌 선후배 사이인 강남과 광희는 첫 오프닝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광희는 강남에게 제국의 아이들이 M.I.B보다 훨씬 먼저 데뷔한 선배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강남이 본인보다 나이가 더 많다는 걸 알고 바로 ‘형’이라 부르며 깍듯하게 강남을 대해 이방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광희는 김광규를 ‘할배’로 부르고, 이번 여행을 ‘광희 투어’로 바꾸는 등 호시탐탐 MC자리를 탐내 김광규를 긴장하게 했다.
한편 광희와 함께한 이방인 멤버들의 여행은 오늘(13일) 오후 11시15분 MBC ‘헬로! 이방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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