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한층 강력해진 동력계 선보인다

입력 2014-11-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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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차세대 10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SG)와 4기통 2.0ℓ 트윈터보 디젤엔진을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간) 해외언론에 따르면 기존 6, 7단 DSG 후속으로 새로운 10단 DSG를 선보였다. 신형은 최대 56㎏·m의 토크까지 적용 가능하며, 연료 효율면에서도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층 강력해진 2.0ℓ 트윈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 236마력, 최대 60.7㎏·m의 토크를 발휘한다. 폭스바겐은 해당 엔진의 출력을 최대 268마력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현재 2.0ℓ 디젤 엔진은 골프와 파사트, 티구안 등에 장착되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이 외에도 스타트&스톱 시스템, 차체 경량화 등을 적용한 친환경 차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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