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용대, 도핑테스트 심경 고백 “굴욕적이었다”

입력 2014-11-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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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도핑테스트 논란을 겪은 심경을 토로했다.

11월13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국가대표 특집으로 리듬체조 손연재, 배드민턴 이용대, 펜싱 남현희, 사격 김청용 선수가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 이용대는 인천 아시안 게임 출전을 앞두고 도핑테스트 논란에 휩싸이며 국가대표 자격 정지를 받았을 때 상황과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용대는 “도핑테스트는 살짝 굴욕적”이라며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고 상의도 가슴까지 올린 후 소변을 봐야 하는데 누가 보고 있으니 잘 나오지 않더라”고 밝혔다.

이에 사격 유망주 고교생 김청용은 “제 인생 18년 살면서 가장 굴욕적인 순간”이라고 덧붙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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