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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배우 진이한이 백수 역할에 첫 도전한다.
11월14일 진이한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진이한이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던 할머니가 50년 만에 돌아와 내놓은 100억 유산의 쟁탈전을 통해 벌어지는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다룬 유쾌한 휴먼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다.
극중 진이한은 일류대 법대 출신에 훈훈한 외모로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만 실상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꿈꾸는 동네 백수 최동석 역을 맡았다. 그는 꿈 많고 자신감 넘쳤던 20대 청춘을 지나 불의를 봐도 지나치기 바쁠 정도로 사연이 많은 인물이다.
무엇보다 ‘기황후’, ‘개과천선’, ‘마이 시크릿 호텔’에 이어 ‘떴다 패밀리’까지 연이은 작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진이한의 출연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진이한 외에도 배우 이정현, 소진, 엔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떴다 패밀리’는 ‘모던파머’ 후속으로 2015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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