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사진 김강유 기자] 배우 강혜정이 공효진 연기에 대해 극찬 했다.
11월14일 강혜정은 서울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에서 열린 연극 ‘리타 Educating Rita(이하 리타)’ 제작발표회에서 리타 역에 더블 캐스팅된 공효진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강혜정은 “공효진은 배우로서의 자유로움, 속박 당하지 않는 연기의 자연스러움을 가졌다”며 “연기를 업그레이드해서 하는 것이 어려운 건데 공효진은 매번 업그레이드가 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강혜정은 공효진 연기에 대해 “그는 매번 작품에서 홀가분한 것 같다. 책임감과 부담감, 눈치를 다 벗어던지고 연기하는 것 같아서 부럽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강혜정 공효진이 무대에 서는 ‘리타’는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평생교육원에 입학해 그곳에서 권태로운 삶에 빠져있던 프랭크 교수를 만나 두 사람이 서로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12월3일부터 2015년 2월1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
강혜정-공효진 ‘리타’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혜정 공효진, 둘 다 매력적인 배우들” “강혜정 공효진, 기대된다 리타연극” “강혜정 공효진, 강혜정이랑 공효진 느낌이 많이 다른데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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