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2014 서울김장문화제’가 서울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11월14일부터 서울광장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천만의 버무림, 대한민국 김장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제1회 김장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김장문화제는 외국인관광객 기업과 단체, 자원봉사자 등 모두 9천여 명이 참여해 260톤(10만 포기)의 김장 물량을 확보했고 10kg씩 소포장해 583개의 기관 2만 2천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광장과 태평로 일대에서는 김장문화제 기간에 태평 삼일장도 열려 흥미를 더하고 있다. 60여 개의 김치관련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완제품 김치는 물론 김장 재료들도 시중보다 최대 4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광화문 광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 거리가 준비돼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서울김장문화제 측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이달 17일 오전 4시까지 태평로와 서울광장 주변 일부 도로의 교통을 통제한다.
서울김장문화제 개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김장문화제, 아이들과 가면 유익할 것 같다” “서울김장문화제, 김장철에 딱이네” “서울김장문화제, 김치 사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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