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유선이 ‘히말라야’에 합류한다.
11월15일 유선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에 따르면 유선이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에 캐스팅돼 배우 황정민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극중 엄홍길(황정민) 대장의 아내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유선은 최근 ‘히말라야’ 고사 현장을 찾아 제작진 및 출연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히말라야’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인만큼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유선의 밀도 있는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화 ‘히말라야’는 지난 2005년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들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해발 8,750미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향해 목숨을 건 원정을 떠났던 엄홍길 대장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한편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있는 ‘히말라야’는 이달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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