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FCEV에 미래 담았다

입력 2014-11-17 14:59  


 토요타자동차가 신형 수소연료전지차(FCEV)의 이름을 '미라이'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미라이'는 일본어로 '미래'를 뜻하며, 유해배출가스가 전혀없는 FCEV가 미래의 친환경차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미라이는 내년 4월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양산형에 가장 근접한 모습은 지난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됐다. 연료인 수소를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분 이내로 700바 압력의 연료탱크 2개에 저장된다. 최대 주행거리 482㎞, 0→100㎞/h는 10초 이하다. 모터쇼 현장에서 공개된 양산형의 가격은 6만8,700달러(한화 약 7,319만원)이다.

 토요타자동차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지금 자동차 역사가 크게 바뀌려 한다"며 "'미라이'는 단순한 신차가 아니라 세상을 '더 좋은 사회'로 이끄는 '더 좋은 차'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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