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윤종신의 11월호 신보 ‘행복한 눈물’가 애틋한 부부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월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월간 윤종신 11월호 ‘행복한 눈물’을 공개했다.
신곡 ‘행복한 눈물’은 부부의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윤종신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담겨 있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지난 2013년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표됐던 ‘그댄 여전히 멋있는 사람’의 답가와 같은 노래로,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의 시선이 담겨 있다.
함께 공개된 ‘행복한 눈물’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다. 이달 27일 개봉될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주요 장면들로 구성된 해당 뮤직비디오는 76년을 함께 산 백발 부부의 애틋한 일상과 윤종신의 목소리가 묘하게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안겨준다.
소속사 측은 “윤종신이 ‘행복한 눈물’ 뮤직비디오 콘티를 구상하던 중 우연히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예고편을 접하고 노래의 느낌을 잘 표현할 것 같다는 생각에 직접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종신은 12월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될 버라이어티 콘서트 ‘2014 종신예술대상’을 준비 중에 있다. (사진제공: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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