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좋은 식품, 초콜릿부터 호두까지 ‘눈길’

입력 2014-11-17 16:50  


[라이프팀] 겨울철 우울증에 좋은 식품이 화제다.

최근 미국의 건강생활 잡지 ‘이팅웰’은 겨울철에 겪을 수 있는 우울증에 좋은 식품을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초콜릿에 들어있는 항우울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가장 좋은 항우울제를 얻으려면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연어의 오메가-3 지방산은 뇌 세포를 활성화하고 기분을 관장하는 두 가지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여준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와 청어 같은 해산물, 호두나 아마씨 분말에 많이 들어 있다.

우울증에 좋은 식품 관련 탄수화물을 끊으면 뜻밖에 기분이 불쾌해지는 일이 생길 수 있다. 과학자들은 탄수화물이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덜 먹게 되면 기분이 나빠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울증에 좋은 식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울증에 좋은 식품, 초콜릿 사먹어야지” “우울증에 좋은 식품, 연어 진짜 맛있는데 우울증에 좋다니” “우울증에 좋은 식품, 탄수화물 끊으면 안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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