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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소식이 전해졌다.
11월15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매체 데일리메일은 한 영국 여성이 어린 아기일 때 처음 접한 고릴라와 23년 후 재회하는 모습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탄지 아스피놀은 18개월 유아일 무렵 아버지 데미안 아스피놀 소유의 동물원의 고릴라 우리에서 약 136킬로의 고릴라들과 함께 놀았다. 23년이 지난 후, 아스피놀 가족은 가봉으로 여행해 어린 시절을 함께한 고릴라들을 찾았으며 놀랍게도 그들 중 2마리가 우림지대에서 이들을 만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때 재회에서 고릴라 중 잘타라는 이름의 고릴라 한 마리는 탄지의 냄새를 맡았으며, 그녀를 알아보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특히 잘타와 탄지는 코를 비비고 입을 맞추며 서로 냄새를 맡는 등 강한 유대감을 나타내는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신기하다”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놀라운 장면인 것 같다”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의미있는 시간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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