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백윤식, 괴짜 캐릭터에 맞는 의상 완벽 소화

입력 2014-11-17 19:15  


[연예팀] ‘내일도 칸타빌레’ 백윤식의 감각이 돋보인다.

최근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세계적 거장 프란츠 슈트레제만으로 활약 중인 백윤식의 의상이 주목 받고 있다.

극 중 감성변태의 캐릭터로 등장하는 백윤식은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의상들로 시청자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는 화려한 패턴이나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과감한 색깔들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괴짜인 프란츠 슈트레제만을 더욱 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백윤식이 연기하는 프란츠 슈트레제만은 딱딱하고 격식의 갖춘 지휘자와 사뭇 다르다. 그는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선 풍부한 감정 표현과 순정마초적인 모습으로 사람의 마음을 산다. 하지만 음악에 앞에서는 절도 있으면서도 냉정한 평가로 마에스트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연주회를 앞두고 도망친 사실이 드러나 독일로 붙잡혀갔던 프란츠가 한음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피아니스트 손수지를 데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시청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매주 월, 화 10시 방송. (사진출처: KBS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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