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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XC90에 새로운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볼보차코리아에 따르면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IAQS)'은 꽃가루와 먼지, 배기 가스 분진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과 불쾌한 냄새를 차단하고,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탑승자에게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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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회사는 멀티 필터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SPA 플랫폼에 최적화시켜 유입면적을 확대했다. 그 결과 미세 먼지(0.4μm 이하) 표준 실험에서 기존 대비 유해 물질을 최대 70% 이상 감소시켰다.
이와 함께 리모컨으로 차 문을 열 경우 1분 안에 내부 공기를 자동 배출하는 '청정 인테리어(CZI)기능'도 적용했다. 신차 증후군으로 대표되는 새차 냄새나 그 외 이물질 및 악취를 빠른 속도로 외부로 빼내는 기능이다.
한편, 볼보는 차내 온도가 65도까지 올랐을 때, 유기물질을 체크해 두통이나 구토, 어지러움, 천식 유발 물질을 제한하는 '가상 태양광 실험'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실내 부품의 후각 테스트를 전담하는 '후각 연구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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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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