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성시경, 테니스 치다 떠오른 악상 “목동 3단지” 폭소

입력 2014-11-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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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예체능’ 성시경이 성마에로 등극했다.

11월18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동네 테니스 고수들과의 밤샘 테니스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녹화에서 성시경은 ‘예체능’ 테니스 경기 사상 역대급 데스매치로 불린 밤샘 테니스로 인해 테니스의 왕자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피폐해져 갔고, 경기가 지연될수록 웃음마저 잃어버렸다. 급기야 그는 “악상이 떠올랐어. 헤어 나올 수 없는 그 곳, 목동 3단지”라며 머릿속에 떠오른 악상을 거침없이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에 모든 것을 해탈한 표정으로 “헤어 나올 수 없는 그 곳, 목동 3단지”를 흥얼거리며 랠리를 주고받는 성시경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성발라’ 성시경을 욱감성으로 만든 데스매치 결과는 어땠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성시경의 성마에 변신은 오늘(18일) 오후 11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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