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9세 연하 쇼핑호스트와 내년 2월 결혼 “2세 빨리 갖고 싶다”

입력 2014-11-19 10:55  


[최주란 인턴기자] 배우 조재윤이 9살 연하의 쇼핑호스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1월19일 조재윤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재윤은 내년 2월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 사회는 컬투가 맡는다. 축가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걸스데이 등이 부를 예정이다.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평범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던 조재윤과 예비신부는 올해 사랑의 감정을 싹틔워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조재윤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지만 특별한 이성의 감정은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TV를 보다가 한눈에 빠져들게 됐다. 그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빨리 2세를 갖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기를 하겠다”고 결혼 심경을 전했다.

한편 조재윤은 촬영 일정이 마무리 되는 내년 4월 말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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