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은은한 울림과 함께 시작된 컬렉션에서 곽현주 디자이너는 ‘눈물’을 통해 수수한 소녀와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클래식한 체크 패턴 롱재킷을 필두로 시작된 쇼는 곽현주 특유의 그래픽 패턴 디자인으로 마무리돼 잔잔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언밸런스 스커트, 눈물을 머금은 파스텔 톤의 컬러, 플리츠 디자인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로 연출된 눈물 메이크업과 어우러져 주제를 더욱 부각시킨다.
이전과는 달라진 곽현주 디자이너의 새로운 시도에 바이어들의 의견이 엇갈렸다는 후문. 캐주얼하면서도 톡톡 튀는 디자인부터 잔잔함과 클래식함을 담은 디자인까지 더욱 폭넓어진 디자이너의 행보에 귀추를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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