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효능, 젊어지는 신비의 약재… 어디에 좋을까?

입력 2014-11-19 15:22  


[김애은 인턴기자] 맛도 영양도 두 배인 구기자가 화제다.

최근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 구기자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기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구기자나무의 열매로, 한 쪽이 뾰족한 방추상이며 열매껍질은 적색 또는 어두운 적색이다. 바깥면은 쭈글쭈글하고 속에는 황색을 띤 흰색의 씨가 들어있으며 씨는 납작한 타원형이다.

특히 구기자는 비타민C가 사과보다 3배 반 들어있어 피부미용에 좋고, 쾌변을 도와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 콜린대사물질의 하나인 베타인이 풍부해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

이와 관련 구기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력이 왕성해지며, 시력감퇴나 백내장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구기자는 소장에서의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촉진하고 몸무게를 늘리는 작용을 하므로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다. (사진출처: MBC ‘뉴스투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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