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디자이너가 한 자리에, 서울모드 제15회 졸업패션쇼 및 전시회 개최

입력 2014-11-20 11:42  

[오아라 기자] 미래 패션 디자이너의 화려한 런웨이가 펼쳐진다.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에서 주최하는 제15회 졸업패션쇼 및 전시회가 11월26일 열린다.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패션디자인학부 학생의 작품 220여점을 선보인다.

‘APERIO(열리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다양한 디자인, 컬러, 소재들을 활용, 새로운 해석과 창의적인 실루엣을 완성시켰다.


특히 이석태(KAAL. E.SUKTAE), 양희민(반달리스트), 고태용(비욘드 클로젯), 정미선(노케제이), 윤세나(소프트코어)등 국내 정상급 패션디자이너들이 학생들의 디자인과 소재 및 스테이지 디렉팅에 참여해 실무 디자이너의 트렌디한 감각과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패션쇼는 테마 설정 후 이미지 맵을 구성하고 아이디어 수집과 스케치를 통해 디자인을 완성하고 멘토와 지도교수와의 대화를 통해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후 소재를 결정하고 패턴을 제작하는 과정을 거쳐 머슬린 가봉, 모델 피팅, 패턴 수정 등 각 단계별로 많은 노력과 절차를 밟았다.

마지막으로 실제원단으로 옷을 제작하고 코디 아이템까지 추가해 패션쇼 리허설까지 최선을 다해 이번 쇼를 준비했다.


이번 심사는 멘토를 맡은 5명의 디자이너와 최범석 디자이너가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대상 1명에게는 서울모드학장상과 금일봉을 시상하고 우수상으로 협찬업체의 브랜드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자매학교인 일본문화학원장상, 북경복장학원장상, KG패스원상도 시상한다.

이번 졸업패션쇼에 참여한 김원도 학생은 “국내 정상급 패션디자이너들의 참여하는 크리틱 수업이 큰 힘이 되었다”며 “이번 졸업 작품 발표회의 준비 과정과 결과물을 만들어 내면서 실력 향상은 물론 졸업을 앞두고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을 쌓게 되어 흐뭇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패션비즈니스 학부의 졸업전시회는 ‘Knock = 세상의 문을 두드리고 새로운 세계로 나가자!’ 라는 주제로 졸업을 앞둔 30여명의 학생들이 16개의 조로 나누어 자신들만의 브랜드 론칭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철저한 마케팅 환경 조사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여성복, 남성복, 스트리트웨어, 유니섹스 캐릭터, 아웃도어, 남성 수제화, 여성 가방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접할 수 있다.

사전에 진행된 공개 심사에서 주어진 시간 안에 정확하게 브랜드 론칭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선발된 4조가 11월26일 11시30분에 오프닝 행사로 심사위원들과 학부모를 포함한 참관객 앞에서 발표를 한다.

총 16개의 부스 전시는 브랜드의 이미지 및 제품을 비주얼화 시켜 매장 윈도우나 매장 내부를 보여 주는 형식으로 각기 다른 부스를 보는 즐거움과 신선하고 창의적인 매장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심사위원으로는 베이직하우스의 김태진 부장, 앤솔로지의 정진호 총괄 리테일 MD, 리틀뱅뱅의 최용준 본부장, 아르노의 노미선 대표 등이 부스의 VMD 심사를 맡는다.

내부심사와 부스의 VMD 심사를 종합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아르노상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패션쇼와 전시회를 관람하고자 하는 학생 및 일반인은 서울모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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