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조용필 노래를 부르게 된 사연을 전했다.
11월19일 김재중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JYJ 일봄 돔 투어 콘서트 ‘이치고 이치에’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조용필의 ‘걷고 싶다’ 일본어 버전을 솔로로 부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재중은 “예전에 촬영 차 제주도에 갔는데,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가 ‘걷고 싶다’가 흘러나왔고 감명 깊게 들었다”며 “‘걷고 싶다’가 일본에서 최초로 위클리 차트 1위를 한 한국 노래이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재중은 “조용필 선배가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만 했지 활동은 안 했다.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는 노래가 아니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혼자만 듣기 아까워서 꼭 부르고 싶었다”며 이 노래를 솔로곡으로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조용필 선배가 어떤 식으로 부를 거냐 물어서 가이드 녹음을 보내줬다. 들어보더니 좋다고 한 후 다음에 식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JYJ 김재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JYJ 김재중, 걷고 싶다 노래 기대된다” “JYJ 김재중, 어떤 느낌일까” “JYJ 김재중, 조용필 선배랑 밥까지 우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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