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세탁소’ 송하윤 “예쁜 건 포기했다”…추리닝+파마머리 눈길

입력 2014-11-20 11:58  


[최주란 인턴기자] ‘스웨덴 세탁소’ 송하윤이 추리닝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월20일 MBC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각양각색 추리닝을 입고 있는 송하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색, 파란색 등 원색 추리닝을 한 벌로 맞춰 입고 꼬불꼬불한 마구잡이 파마머리에 털모자를 눌러 쓴 송하윤의 모습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하윤은 “예쁘게 보이는 건 아예 포기했다. 오히려 여배우가 이렇게까지 망가져도 되나 싶을 만큼 파격 패션을 보여드리겠다!”고 극중 패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100벌 이상의 추리닝이 대기 중이니 기대해 달라. 추리닝 완판녀라는 애칭도 탐난다”며 이미지 변신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웨덴 세탁소’ 제작진은 “잘난 형제들 사이에서 차별받고 자란 주인공 김봄의 고슴똘치(고슴도치+똘아이) 같은 삶을 표현할 이미지룩으로 모두 이구동성 추리닝 패션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또래와는 다르게 외모 꾸미는 것에 관심 없고 세수 한번이면 외출준비가 끝날 만큼 털털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김봄에게 추리닝만한 패션이 없었다는 것.

또한 제작진은 극 중 김봄이 추리닝에 집착하고 치마를 입지 않는 이유가 추후에 밝혀질 예정으로 추리닝 패션을 언제, 어떤 계기로 탈피할지 지켜봐달라고 전해, 추리닝 패션이 단순 설정이 아님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MBC드라마넷과 MBC에브리원이 공동 제작하는 코믹 판타지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는 사람의 고민을 보는 초능력을 가진 젊은 여사장이 운영하는 세탁소를 둘러싼 에피소드를 그린 판타지 코믹드라마로 21일 금요일 오후 7시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플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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