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은 인턴기자] 배우 서인국이 액션신 대부분을 대역 없이 소화해 화제다.
11월19일 첫 방송된 KBS2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는 서고에서 관상 책을 보다 잠든 서인국(광해 역)이 용안비서를 훔치기 위해 숨어든 괴한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괴한의 위협에도 맞서 싸우며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또한 첫 사극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극중 김가희(조윤희)와의 능청스러운 연기부터 아버지 선조(이성재)를 대할 때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대사를 선보이며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
‘왕의 얼굴’ 측 관계자는 “서인국은 무예에도 능한 광해군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로 드라마 액션신 대부분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며 “이를 위해 쉬는 시간 틈틈이 무술감독에게 끊임없는 지도를 받으며 역할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인국이 열연 중인 ‘왕의 얼굴’ 2회는 오늘(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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