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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은 인턴기자] ‘미생’ 제작진이 드라마 퀄리티의 비밀을 직접 전했다.
11월20일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제작진 측은 “드라마의 고급 퀄리티에 대한 비결은 드라마와 영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합작이 이뤄낸 성과다”라고 밝혔다.
‘미생’ 관계자는 “드라마에서도 알 수 있듯 출연진의 구성을 보면 연기력이 뛰어난 TV 스타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영화나 연극을 통해 연기 내구성을 다져온 배우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직장인들의 페이소스를 극대화시키고 있지 않나 생각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생’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연출부의 스태프들도 드라마와 영화 각 장르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돼 매회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미생’ 관계자는 “서울 시내의 풍경을 정교하고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해 영화 ‘그래비티’에서도 촬영했던 장비를 사용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서울 시내의 복잡하고 바쁜 풍경이 아름답게 묘사됨으로써 직장인의 애환이 극대화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풍경을 통해 직장인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 드라마 ‘미생’은 회사원들의 눈물겨운 우정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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