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에이핑크 은지가 연기활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월20일 걸그룹 에이핑크가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5집 미니앨범 ‘핑크러브(PINK LUV)’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러브(LUV)’와 수록곡 ‘시크릿(SECRET)’의 무대를 선보였다.
쇼케이스 무대를 마치고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은지는 “가수 활동 외에 다른 활동을 통해 얻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연습생 생활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 서는 기회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적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연기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을 찾았다. 이제는 카메라도 익숙해졌고 감정 표현에도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제게는 정말 플러스 요인이 됐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번 에이핑크 새 앨범 ‘핑크러브’에는 타이틀곡 ‘러브’를 비롯해 따뜻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신스팝 장르 ‘워너비(WANNA BE)’, 미디움 템포 리듬과 감미로운 피아노 리프가 아름다운 선율로 흘러가는 알앤비 장르의 ‘시크릿(SECRET)’, 힙합과 펑키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댄스곡 ‘천사가 아냐’, 순수한 첫사랑을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을 담은 ‘동화같은 사랑’까지 모두 5곡이 담겨있다.
한편 에이핑크 5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브’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은 이달 24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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