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일본 도쿄 첫 단독콘서트 성료…3만6천 관객 열광

입력 2014-11-21 09:51  


[김예나 기자] 그룹 엑소가 일본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11월21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엑소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개최된 ‘엑소 프롬 엑소플래넷 #1-더 로스트 플래넷 인 도쿄(EXO FROM EXOPLANET #1-THE LOST PLANET IN TOKYO)’에서 3만 6천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일본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으로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엑소는 앞서 일본 후쿠오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도쿄 공연도 성료, 아직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도 않았음에도 시야 제한석 티켓까지 매진시키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데뷔곡 ‘마마(MAMA)’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엑소는 ‘중독’, ‘으르렁’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럭키’, ‘마이 레이디’ 등 수록곡 무대까지 선사하며 다채로운 무대로 꾸몄다.

또한 관객들도 공연 내내 엑소를 상징하는 은빛 야광봉을 흔들며 응원을 펼쳤으며 열렬한 환호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엑소는 12월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는 일본 오사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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