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미생’에 대변화의 바람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
11월21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1화에서는 박과장(김희원) 사건 이후 원인터내셔널 내 개편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영업3팀에도 박과장을 대신할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영업3팀으로 배치 받은 천과장(박해준)은 과거 친분이 있던 김동식(김대명)을 경직된 얼굴로 대면한다. 심지어 장그래(임시완)의 헤어스타일까지 지적하는 등 경계를 늦추지 않는 천과장이 점차 영업3팀의 일원이 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또 장백기(강하늘)는 상사인 강대리(오민석)로부터 TF보고서에 대해 지적을 받게 되고, 강대리만의 트레이닝 방식에 따라 슬슬 업무 방식과 요령을 익혀나가는 재미를 맛보게 된다. 안영이(강소라)는 비료 운반 사건 이후 하대리(전석호)의 업무 중 일부를 나눠 맡게 되면서 팀 내에서 조금씩 인정받기 시작하고, 한석율(변요한)은 계속되는 성대리(태인호)의 업무 미루기에 결국 발끈 하고야 만다.
한편 직장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심도있게 그려내 직장인들은 물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는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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