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나그네’ 가슴 뛰는 자전거 힐링 여행… 22일 첫 방송

입력 2014-11-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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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은 인턴기자] 유쾌한 중장년들의 리얼한 휴먼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월22일 첫 방송될 MBN ‘지구촌 나그네’는 행복을 찾아 세계무대로 떠난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드 휴먼 다큐멘터리다.

‘지구촌 나그네’ 측은 “이번 다큐멘터리는 마음의 행복을 찾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누구든지 자신만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아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역동적인 여행기를 보여준 첫 회 주인공은 유라시아와 실크로드 횡단, 고비사막 종단, 지중해 지역, 동유럽 지역 등 자전거로 전 세계 40여국 곳곳을 여행하고 있는 60대의 자전거 나그네 박주하 씨다.

박주하 씨는 “떠나고 싶어 가슴이 뛸 때면, 두 바퀴를 굴려 세상의 길 위에 선다. 오로지 내 자신의 힘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아 사람과 자연을 만나다 보면 여전히 살아있음을 느낀다. 가슴 떨릴 때 떠나라”고 말한다.

한편 MBN ‘지구촌 나그네’는 22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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