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천과장, 김동식에 윽박 “회사가 장난이냐. 긴장 좀 타자”

입력 2014-11-21 23:05  


[연예팀] ‘미생’ 천과장이 돌변했다.

11월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1회에서는 영업3팀으로 발령받은 천과장 천관웅(박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업 3팀으로 온 천과장은 장그래(임시완)에게 “머리를 좀 자르라”고 지적했다. 이 말에 장그래는 “단정하게 정리하겠다”고 말했고, 이를 본 김동식(김대명)은 “학생 주임 빙의하고 그러냐”며 웃었다.

이에 천과장은 “잠깐 업무 브리핑 좀 받자. 회의실로 가자”고 부드럽게 따로 불러냈고, 김동식은 “여기서 받으면 안되느냐”고 말했다.

이후 회의실로 간 천과장은 김동식에게 대뜸 “내가 네 친구냐. 회사가 장난이냐. 새로운 사람이 왔으면 긴장 좀 타자”며 무섭게 돌변해 김동식을 당황케 만들었다.

한편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미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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