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전 차종(토요타/렉서스)의 배터리의 무상보증을 10년/20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5일 토요타에 따르면 현재 판매중인 토요타 하이브리드는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 등 2종,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CT200h, ES300h, GS450h, NX300h, RX450h, LS 600hL 등 6종이다. 회사는 제품에 관계없이 배터리 무상보증 기간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이번 하이브리드 배터리 10년/20만㎞무상보증 확대는 세계 최고 하이브리드 기술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많은 소비자가 토요타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한미 FTA의 후속조치로 2,000㏄이상 차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인하됨에 따라 해당하는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다만 신형 캠리 등 연말 출시된 제품의 경우 이미 개소세 인하분이 선적용돼, 이번 가격 인하에서 제외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자동차 공임료 놓고 '국산차 vs 수입차 갑론을박'
▶ 미니, 3세대 해치백 JWC 디트로이트에서 최초 공개
▶ BMW, 마이바흐 대적할 9시리즈 내놓나
▶ 애스톤마틴, "국내서 인기 차종은 라피드 S"
▶ [칼럼]2015년 자동차 내수점유율, 후퇴하면 지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