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건강한’ 잠을 선물합니다

입력 2014-11-25 09:25  


[유정 기자] 하루의 시작과 끝은 바로 침대. OECD에 가입된 국가 중 멕시코에 이은 두 번째로 근로시간이 긴 대한민국에서 직장인에게 매일같이 철썩 붙어있고 싶은 곳 또한 침대다.

때문에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집에서는 거의 휴식으로 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잠을 자도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는 경우도 많아 언제나 피곤함에 찌들어 있어 업무 효율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과연 무조건 긴 수면시간이 올바른 해답일까. 잠은 많이 자는 것만이 문제가 아닌 ‘숙면’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겨울철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 건강한 수면의 조건


직장인들 대부분은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숙면을 위해서는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배제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중에는 역시 분위기나 소음 등도 포함된다.

무엇보다 ‘잘’자려면 실내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는 것이 우선이다. 인체가 느끼는 적당한 실내 온도는 22도 내외다. 정확히 말하면 춥지도 덥지도 않은 온도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조건이다. 여기에 습도는 50% 내외로 맞춰주어야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도 줄어든다.

숙면을 위해서는 대체적으로 전자제품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어 취침 전에 인터넷 서핑을 즐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TV, 스마트폰, 컴퓨터 등은 수면을 방해하는 백색 자외선을 방출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백색 자외선은 눈 신경조직을 자극, 깊은 잠에 빠지는 것을 방해한다.

자기 전에 배부른 상태이거나 허기진 상태도 깊은 잠을 이루기 어렵게 만든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야식을 섭취할 경우 소화기관은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운동을 해 뇌 역시 수면에 집중할 수 없다.

■ 숙면을 위한 환경 만들기


잠을 자는 행위는 그 자체적으로도 주의할 점이 있지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가장 간단한 환경 조성으로는 빛을 차단하는 것이 있다. 콘센트의 불빛이나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이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빛을 완전히 차단하면 오히려 잠을 깰 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벽지나 침구의 색상은 자극적인 것을 피하고 잠자리 근처에 자신이 좋아하는 향이 나게 만드는 것도 좋다.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아로마 향초나 에센셜 오일이 도움이 된다.

특히 아로마 향초의 경우는 일반에게도 보급이 되면서 숙면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테리어 겸용으로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는 것. 그중 퀸비캔들의 제품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100% 자연에서 유래한 제품만을 모아서 판매한다. 이로 인해 예비 창업자와 여성 창업자들의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 받는 추세다. 


그중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루트캔들은 천연 비즈왁스로 만든 캔들로 미국의 전통있는 캔들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비즈왁스의 경우 밀폐된 공간에 사용해도 문제없을뿐더러 공기 중의 박테리아를 섬멸해주어 깨끗한 침실환경을 조성해준다.

바쁘고 각박한 사회생활이지만 잠자는 시간만큼은 ‘힐링타임’을 보내고 싶다면 간단하게 아로마 향초를 침실에 비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 날 아침을 더욱 상쾌하게 맞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퀸비캔들, 향기가게, 영화 ‘빨간 모자’, ‘호로비츠를 위하여’ 스틸컷,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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