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남진 역에 유노윤호 선택한 이유는?

입력 2014-11-24 21:13  


[연예팀] 윤제균 감독이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1월2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언론 시사회에는 감독 윤제균,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김슬기가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윤제균 감독은 극중 가수 남진 역에 정윤호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모든 면에서 적합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름대로 진정성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기 위해 가수들 중에서 찾게 됐다”며 “남진 선생님은 전라도 대표 가수 아니냐. 전라도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가수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제균 감독은 “정윤호 씨 고향이 광주인 것을 알게 됐다. 만나서 얘기해보니 남진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컸다. 또 역할에 대한 열정, 사투리의 완벽성 등 모든 면에서 적합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잘 고르신 것 같아요”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우와 윤호 나온다”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영화 기대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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