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4도어 쿠페 CLS 부분변경 출시

입력 2014-12-21 21:57   수정 2014-12-21 21:5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5일 4도어 쿠페 CLS 2세대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출시했다. 
 




 벤츠에 따르면 새 차는 외관에  벤츠의 새 디자인 요소인 다이아몬드 그릴과 싱글 루브르 그릴을 적용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보닛과 구분해 넓고, 스포티한 보닛을 더욱 강조했다. 긴 후드, 높게 위치한 벨트라인, 프레임리스 윈도, 근육질의 숄더라인 등 차 전반에 걸쳐 역동성을 강조했다. 사이드 미러의 위치를 높여 차의 윤곽선을 두드러지게 하고 A필러 부근의 시야를 넓혔다.

 신형 CLS에는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을 처음 적용했다. 주행상황에 따라 24개의 고성능 LED를 각각 통제, 도로표면을 최적화한 상태로 보여주는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와 최대 여섯 가지 세팅으로 최적 가시거리를 확보하는 풀-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기술을 결합해 능동적으로 조사각과 조사거리를 조절한다. 굽은 도로를 미리 인식해 조사각을 조절하고 원형 교차로에서 코너링 라이트가 작동한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는 전방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계기판 불빛으로 시각 경고를 한다. 시속 7~250㎞로 달리는 차를 감지할 수 있고, 시속 7~70㎞일 때는 서 있는 장애물을 인식한다. 운전자가 급제동 시 앞차와의 간격이 짧다고 판단되면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과 연계해 차를 멈춘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속도는 자동으로 줄어든다. 평행 자동주차와 직각주차가 가능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도 장착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조향 어시스트와 스톱&고 파일럿을 포함한 디스트로닉 플러스, 교차로 어시스트 기능을 넣은 BAS 플러스, 보행자를 인식하는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탑승자 보호 시스템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으로 구성했다. 이 패키지는 AMG에 기본 적용하고, CLS250 4매틱과 CLS400은 선택품목으로 마련했다.

 이 밖에 장거리 주행 시 흐트러진 집중력을 다잡는 주의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차선이탈방지 어시스트 등을 채택했다.

 인포테인먼트 기능들은 커맨드를 기본으로 한국형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전화 및 오디오, 비디오, 인터넷 등을 쓸 수 있다. 음성인식 기능 링궈트로닉, MB 어플리케이션, 360도 카메라, 긴급 보방송 시스템, TPMS 시스템, 룸미러 하이패스, 키레스-고 기능도 갖췄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CLS250 블루텍 4매틱 8,500만 원, CLS400 9,990만 원, CLS63 AMG 4매틱 1억5,490만 원, CLS63 AMG S 4매틱 1억6,990만 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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